A.D.Y.L







ADRASTEIA



-[ Pulls me down an endless hole ]-
Alter Bridge - Dying Light



NameADRASTEIA
RaceType Ψ Civilization PROTOANANKE*
CategoryMutant
Affiliation00016
Derangement
Rank🜹 : Captain
GenderM
AppearanceAgeMid-20s
Height/Weight204 cm / Lean Muscle
MainColorOpalGray #696a63
CosmicDust #347699





내가 남긴 모순들은 우주에 작용으로 남을 것이다


Appearance

일반적인 프로토아난케들과는 확연히 다른 외형과 분위기를 지닌다. 보통 백금발에 중단발 머리를 지닌 그들에 비해, 그는 짧고 흐트러진 회갈색 머리를 하고 있다.
살짝 올라간 눈꼬리에 프로토아난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푸른 눈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눈 아래로 다크서클과 언더 속눈썹이 강조된다.
그러나 날카로운 눈매 너머로는 피로와 병색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지속적인 출력 저하로 인해 안색은 눈에 띄게 좋지 않고, 단순히 피곤해 보이는 것을 넘어서, 무언가를 위태롭게 오래 견뎌온 사람처럼 보인다.
전투 중 입은 치명적인 상처는 왼쪽 어깨에서 시작해 얼굴을 지나 허벅지까지 번져 있으며, 마치 감전된 듯한 무늬로 피부를 가로지른다.
그의 신체는 이미 더 이상 온전한 개체가 아니다. 생물의 역할도, 우주선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움직임조차 기계 장치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해졌고, 온몸에는 생체 보조 장치들이 여러 개 부착되어 있다. 어깨와 등, 허리와 다리에는 외골격 지지대와 동력 전달 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투에 특화 되어있다.


Weapon

주 무기는 네메시스(NEMESIS)라 불리며 방패와 창, 그리고 레일건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 병기다. 무기의 중심에는 코어의 일부가 탑재되어 있어, 고출력의 에너지를 압축하고 방출할 수 있다.
그 위력은 강력하지만 대가도 크다. 창의 에너지 운용에는 코어 연동 시스템이 일부 희생되어야 하므로 무기를 사용할수록 아드라스테이아의 생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다. 사용 후에는 신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매 전투가 끝날 때마다 점점 소모된다.



바이저

저하된 동체시력을 개선해준다. 평소에는 바이저 테만 관자놀이 부근에 있으나, 전투시 렌즈가 자동 생성된다. 프로토아난케 특유의 푸른 눈 색을 가리고 싶어 붉은 렌즈를 사용한다.

부찌

기체행성의 투명한 생명체. 외부에서 헬륨을 퍼올리는 중에 우주선으로 딸려올라왔다. 현재는 아드라스테이아의 따뜻하고 말랑한 생체 바디필로우. 선원들과 함께 복제 프로토아난케의 우주선으로 이주한다.

반지

현재 오른손 약지에 착용 중이다. 무기 네메시스의 소형 이동체이며 무채색의 금속질감과 코어의 붉은 빛이 보석처럼 빛난다. 소멸 직전에 바일이 아닌 에렌페스트에게 물려준다.





"나는 고장 난 우주선일 뿐이야. 너희 같은 인간이 아니라고."










WEYL*



-[ I'm still alive beneath the rubble ]-
The Blue Stones - Black Holes (Solid Ground)



NameWEYL Eigengrau
RaceType II Civilization HUMAN*
CategoryDuplicate
Affiliation000792
Planet Bruhat
Rank🜉🜉🜉 : Vice Captain
GenderM
AppearanceAgeEarly-20s
Height/Weight212 cm / Big
MainColorOuterSpace #414A4C
Eigengrau #16161D





당신이 우주에 진 죄가 얼마나 크길래 바라볼 수조차 없나요


Appearance

짧고 날카롭게 뻗은 어두운 청록색의 직모는 투박하고 자유분방하게 흩날리며, 단정함보다는 본능적인 날카로움을 강조한다. 오로지 분노와 파괴에 기인한 매서운 눈빛과는 대조적으로 눈매는 다소 쳐져 있지만, 그 안에는 어둡고 깊은 기운이 서려 있다. 눈을 감았을 때 시야를 덮는 암흑과 같은 홍채에, 미간은 항상 깊게 구겨져 있다. 마치 언제라도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사나운 인상은, 주변을 쉬지 않고 경계하는 경직된 표정과 겹쳐져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미약한 원시이다. 안경은 오직 선내에서만 착용한다. 단순한 실용의 문제가 아닌, 일상과 전장을 철저히 구분하려는 내면적 규율에서 비롯된 습관이다.인간이라고 하기엔 이질적으로 큰 키에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다. 상반신은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검은 전투용 상의 아래 단단하게 다져진 근육이 드러나 실전 감각과 물리적 힘을 그대로 투영한다. 반면 하반신은 완전히 기계화된 흰색의 의수로 이루어져 있다. 복제되기 이전, 본체 우주선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시절에 두 다리를 잃었지만 큰 외상에도 바일의 생존욕구와 호전적인 성격은 꺾이지 않았다. 아드라스테이아의 도움으로 장착한 의족은 단순한 보조 장치를 넘어, 고속 기동, 충격 흡수, 체중 분산 등 전투에 특화된 기능들이 탑재되어있다.


Weapon

주 무기는 클라우스(KLAUS)라고 불리는 대검이다. 검과 중화기의 구조를 융합한 독특한 형태를 지닌다. 날 전체에는 푸른빛의 에너지 회로가 비치며, 손잡이는 양손 모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단순히 적을 베는 무기를 넘어서 섬세한 압력과 에너지 출력 조절을 통해 상대의 방어를 무력화하고, 필요할 경우 일격에 파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경

금속으로 된 검정색 반테 안경이며 안경다리는 금색이다. 글 읽을 때 약간의 지장이 있는 원시라서 안경의 도움이 필요하다. 보통 선내에서만 착용하며 미착용시에는 뒷주머니에 대충 꽂아놓는다.

잭나이프

날까지 모두 검정색인 적당한 잭나이프. 독특한 광학 무늬가 특징이다. 브뤼아에서 어머니가 물려준 것으로, 친형인 콕세터의 숨통을 끊을 때 사용했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소지만 하고있다.

천구의 목걸이

아드라스의 코어 일부를 개조해서 만든 목걸이로 복제 프로토아난케들의 우주선 사이 시간선을 자유롭게 넘어 다닐 수 있다. 중심부에 큰 손상이 갈 경우 시공간을 왜곡하다가 블랙홀로 축퇴된다.





"닥쳐, 판단은 내가 해."